영화 리뷰
자전차왕 엄복동 줄거리 < 스포주의 >
일제강점기. 일본에서는 조선의 민족의식을 꺾고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조선자전차대회를 개최합니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등장! 일본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무패행진으로 민족영웅으로 떠오르게 되며 그의 존재는 조선 전역을 들끓기 시작합니다. 일제강점기,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한일전. ' 자전차왕 엄복동 '
물장수인 엄복동. 자신의 라이벌에게 물을 납품하는 곳들마다 늦다. 다름아닌 자전거때문이였던 것. 자전거를 본 엄복동은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자전거를 사게 되면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며 동생에게 이야기 한다. 동생은 대학 공납금을 모두 털어서 형에게 자전거를 선물한다.
신이난 엄복동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전거를 도둑맞고 아부지에게 호되게 혼이 난다. 이후 경성으로 상경한 엄복동은 자전차 대회가 인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조선인들은 패배감을 맡보고 일제는 승리를 맡보는 자전차 대회.
일미상회 황재호는 독립운동은 총과 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며 자전차 선수를 육성하기에 이른다. 선수 모집광고를 본 엄복동은 그곳을 찾아가게 되고 선수로 뽑힌 그는 자전차대회에서 일본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하며 조선인들에 영웅이 된다. 독립 운동조직 애국단이였던 김형신(강소라)는 엄복동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다음 대회에서도 꼭 이겨달라는 말을 한다.
애국심이라는 소재로 억지감동을 끄집어 내려 했던 것일까, 전체적인 조화가 부자연스러웠다. 어설펐던 CG. 실존 인물이였던 엄복동은 1926년 자전차 십여대를 도둑질을하여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한 이야기들은 전혀 나오지 않았고 가족을 위해 일을 한다는 초반 설정은 나중에 오로지 자전차대회에 치중이 되어 개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였다.
이 영화를 위해 노력을 했던 정지훈과 강소라의 독립투사 역할이 아까울 정도. 엄복동이라는 인물로 영화화 한 것은 좋았으나.... 완성도는 다소 부족했던.... 너무 아쉬웠던 영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연기인들을 섭외했는데..... 탄탄하지 않은 시나리오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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