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줄거리 리뷰 < 스포주의 >

어벤져스 엔드게임 

줄거리 리뷰 < 스포주의 >

개봉한 당일 밤, 문화날을 맞이해서 저렴한 가격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 왔어요. 어벤져스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의무적으로 봐야할 것 같은느낌! 게다가 베네딕트컴버배치를 보고 싶어서 설레는 마음을 갔다왔어요.

※ 줄거리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시작은 호크아이가 딸에게 활을 쏘면서 시작을 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가족들에게 불행이 닥치게 됩니다. 호크아이는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이 흙먼지가 되어 사라지게 되는것이죠. 호크아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멕시코 깽부터 도쿄에 야쿠자까지 닥치는데로 살해를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어벤져스팀도 우울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친구들을 지키지 못해 안타까워하죠. 아이언맨과 네뷸라는 우주를 비행하다 산소가 모자라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그녀가 나타납니다 바로 ' 캡틴 마블 ' . 그녀는 지구까지 아이언맨과 네뷸라를 옮기죠. 걱정하고 있던 주변사람들도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벤져스팀은 다른 행성에서 엄청난 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원인을 찾던중 타노스의 힝거스냅이었음을 알게 되고 타노스의 행방을 찾으려 합니다. 도무지 알 수 없었던 어벤져스 팀은 네뷸라의 도움을 받아 타노스가 있는 또 다른 행성으로 가게 됩니다.

타노스는 몸이 피폐해져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건틀릿으로 인해 몸의 절반은 화상으로 덮여 있던 타노스의 얼굴이 평화로워 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타노스의 상처로 핑거스냅은 위험한 행동임을 알려주고 또한 몸이 약한 사람이 이를 이용하게 되면 죽을 수도 있음을 암시합니다.

타노스를 만나고 온 어벤져스 팀은 더 이상의 희망을 찾을 수 없음에 좌절을 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되죠. 블랙위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벤져스를 지켜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양자 영역에 갇혀있던 앤트맨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기계의 버튼을 쥐새끼 한마리가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느리게 된것이죠!

앤트맨이 양자영역에서 있었던 시간은 5시간! 하지만 바깥세상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이 바껴있음에 혼란스러워 하던 앤트맨은 실종자들의 비석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에 집으로 급히 가게되고 그 곳에서 딸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양자역학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어벤져스 본부로 가게 됩니다.

엔트맨을 본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위도우는 도통 무슨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고 엔트맨이 전문가를 찾자 바로 토니에게 갑니다. 토니 스타크는 아내와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죠. 더이상 불행을 겪고 싶지 않아서 그들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토니를 뒤로 하고 그들은 헐크에게 갑니다.  많이 변해 있었던 헐크. 헐크와 배너박사의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었죠. 헐크와 돌아온 이들은 실험을 하게 됩니다. 실험을 하던 중 앤트맨이 아이가 되어 나오기도 하고 노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모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지막 장면을 암시하기도 하죠.

어헙! 혼자서 고민하던 아이언맨은 방법을 찾아내서 어벤져스를 찾아오게 됩니다. 이 후로 블랙위도우는 호크아이를 데려오고 나머지 사람들도 한데 보이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서요. 토르를 찾으러 간 헐크와 로켓(너구리)는 토르의 모습에 놀라게 되죠. 영화관에서도 난리가 났었어요 ㅎ방안에는 술병이 가득하고 빈병들이 널부러져 있는데다가 배는 또 어마어마하게 나와있는 아저씨가 되어 버렸죠.

어벤져스로 모인 팀들은 본격적로 시간여행을 통해서 스톤을 모으기로 합니다. 과거의 도착한 이들. 과거에서 그리워하던 가족을 보게 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네뷸라로 인해 타노스가 그들의 목적을 알게 되고 과거의 네뷸라를 이용해 새로운 작전을 펼치게 되요.

스톤을 찾던 중 소울스톤으로 도착한 블랙위도우와 호크아이는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됩니다. 아시겠죠? 누군가는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이죠. 두 사람은 살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죽기 위해서 약간의 전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그 둘 중 한명은 목숨을 잃게 되죠......

거대한 전투신이 시작되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보았어요! 그리웠던 그들이 다시 돌아온 것이죠. 타노스는 네뷸라의 도움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들어오게 된 것이죠. 

현실로 돌아온 그들과 타노스의 전투. 토니 스타크 손에 끼워지고 핑거스냅을 날린 그는 약한 육체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타노스와 일당들은 흙먼지로 사라지게 되죠. 

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부분이 가장 좋았는데요. 캡틴 아메리카가 시간여행을 하고 노인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갤럭시 또다른 멤버가 된 토르에게 박수를!!ㅎㅎㅎㅎㅎ